노동계 불법 폭력행위, 경제5단체 중단 요구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는 14일 “경제불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노동계 주도 집회에서 화염병과 쇠파이프가 다시 등장한 것은 해당기업에 악영향을 주고 국가차원의 대외신인도에도 치명적 타격을 줄 것”이라며 불법 폭력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 5단체는 “노동계의 불법 폭력은 사회 기본 질서와 법의식의 붕괴를 낳고 경제회생을 가로막는다”며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계와 대화를 해야하는 원칙은 존중하겠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