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공사 수주액 1분기 29% 증가

  • 입력 2001년 4월 3일 18시 45분


건설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 1분기(1∼3월) 해외 공사 수주액은 10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3600만달러에 비해 2억4000만달러(28.8%) 늘었다고 3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시장이 6억2200만달러에서 6억4000만달러로 조금 늘어난반면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은 4억2200만달러로 지난해의 1억3900만달러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업체별로는 현대건설이 3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29%였으며 SK건설 2억9000만달러, 삼성물산 2억달러, 대우건설 8000만달러, LG건설 6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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