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패션 강국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도입은 이번이 처음.
기존 날염법으로 하면 하나의 디자인을 프린트하기 위해 12명이 보름동안 꼬박 일해야 하지만 디지털 날염법을 사용하면 1명이 하루에 일을 마칠 수 있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유리해 중소 의류업체가 샘플을 만들 때나 섬유 패션 관련 대학 및 학원 등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유한킴벌리는 프린터 소프트웨어 잉크 원단 등 디지털 날염 솔루션을 판매하며 상용화센터를 통해 교육 및 관련 서비스 사업도 하고 있다.
<신연수기자>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