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19일 이같이 밝히고 “구체적인 수입 방법과 가격에 대한 협상은 외교채널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 말했다.
100억원 가량의 수입 대금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론이 나지 않았다.
중국은 한국이 마늘을 수입하지 않으면 한국산 폴리에틸렌과 휴대전화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수혜자인 폴리에틸렌 및 휴대전화 수출업체가 마늘 값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