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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반도체 전인백 부사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5월말까지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을 비롯한 현대계열사 보유지분 20%를 해외에 매각할 계획”이라며 “정회장도 경영권을 넘기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말했다.
전 부사장은 이어 “구주매각 직후에 주식예탁증서(DR) 및 하이일드본드발행을 통해 1조8000억원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라며 “DR발행분 중 20%는 반도체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해외 전문회사가 사모형태로 인수하고 나머지 80%는 국내외 불특정 다수가 공모형태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