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4-24 18:472001년 4월 24일 1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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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權五奎) 재경부 차관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경우 저축대부조합(SNL) 파산 때 투입된 공적자금이 5, 6년 동안 29% 밖에 회수되지 못했다”며 “한국은 미국과 비교하면 회수율이 높고 회수기간도 짧은 편다”고 주장했다.권 차관보는 “공적자금의 회수 시점과 규모는 워낙 많은 국내외 변수들 때문에 예측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