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중앙회는 최근 1200개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3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작년 3월보다 5.0%포인트 떨어진 72.9%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2월의 72.3%보다는 0.6%포인트 오른 것이지만 중소제조업이 여전히 설비 일부를 놀리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업별 가동률은 소기업(직원 49명 이하) 69.5%, 중기업(50명 이상) 79.3%로 나타나 영세업체일수록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과 의복 모피제품이 50%대로 가장 낮았으며 영상통신장비와 의료 정밀 광학 시계는 80%대의 비교적 높은 가동률을 나타냈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