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상의총회 내달 7일 개막, 코엑스서 100개국 참가

  • 입력 2001년 5월 8일 19시 04분


대한상공회의소는 전세계 100여개국의 기업인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제2차 세계 상공회의소 총회’가 다음달 7,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국제 민간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와 대한상의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총회에서는 △정보화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기업지원서비스 개발 △각국 상의간 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지원 강화 등이 주로 논의된다.

이번 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동영상으로 제작돼 인터넷으로 지구촌에 녹화 중계된다.

상의는 이를 통해 한국의 정보통신(IT) 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한 홍보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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