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하반기 채용 두배 늘려

  • 입력 2001년 5월 13일 18시 41분


외식업계가 하반기에 대대적인 채용에 나설 전망이다.

채용정보 전문지 월간 ‘잡컬러’는 최근 베니건스 등 주요 외식업체 8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모두 2100명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채용인원인 910명의 두배가 넘는 규모. 그러나 이 가운데 정규직은 710명인 반면 임시직은 1390명이나 됐다.

잡컬러 관계자는 “서구식 외식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신세대들의 대형 외식업체에 대한 입사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주요외식업체 채용계획▼

매장채용계획홈페이지
베니건스-200∼300명 정규직http://www.bennigans.co.kr
까르네스테이션-6월중 40여명 채용(인턴)
-하반기 별도 공채예정
http://www.carnestation.co.kr
마르쉐 /카페아모제-하반기 정규직 20∼30명
-임시직 200여명
http://www.marche.co.kr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6월 일산점 30여명
-하반기 정규직 수시채용
http://www.outback.co.kr
빕스/스카이락/스카이락 주니어-하반기 30∼60여명
-7월 대전점 경력사원 채용
http://www.foodvill.co.kr
토니로마스/스파게띠아/카푸치노익스프레소-하반기 50∼60여명http://www.tonyromas.co.kr
T.G.I. Fridays-상하반기 정규직 360명
-임시직 1200∼1300명
http://www.tgif.co.kr
씨즐러-하반기 정규직 30∼40명http://www.sizzler.co.kr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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