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엔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날보다 1.36엔 떨어진(엔화가치는 오른) 달러당 119.79엔에 거래됐다.
이날 도쿄시장에는 전날 미국 뉴욕외환시장에서 유로화 가치가 하락한 데다 시오카와 마사주로(鹽川正十郞) 재무상이 “급격한 엔고라도 괜찮다”고 말한 내용이 전해지면서 엔화를 사려는 주문이 크게 몰렸다.
엔화가치는 ‘일본경제 위기설’이 파다했던 3월부터 크게 떨어져 130∼140엔대까지 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도쿄〓이영이특파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