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양평 '프레니움'…남한강변 '작품 주택'

  • 입력 2001년 5월 28일 18시 18분


유명 건축가들이 직접 설계한 ‘작품주택’ 78가구가 경기 양평군 남한강변에 들어선다.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인 프레니움은 양평읍 회현리에 조성하는 전원형 주택단지 ‘양평 프레니움’을 29일 분양한다. 유명산 자락이 남한강과 만나는 곳에 대지 200∼350평, 연건평 40∼50평짜리 주택을 78가구 건립한다. 토지는 평당 100만원, 건물은 평당 450만원에 분양한다.

분양할 주택은 국내 건축계의 2세대 선두주자로 꼽히는 승효상씨와 박기준 공철 김영준씨 등이 설계했다. 4개 단지 중 우선 분양할 1개 단지는 토목공사를 마쳤다. 중앙공원테니스장 산책로 강변조깅코스 선착장 등을 마련한다. 연회장도 있고 통합 관리 및 경비 시설을 갖췄다. 이 곳에 들어설 주택의 주제는 ‘환경과 조화, 자연의 치유’다. 프레니움측은 건축가의 작품 설계 의도, 단지 조성 계획 등을 담아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 ‘서화’에서 6월 10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02-475-5000

<구자룡기자>bonh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