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5-31 23:442001년 5월 31일 2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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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은 대신 삼성생명 주식을 다른 삼성계열사 주식 또는 삼성생명 전환사채(CB)로 교환하는 방안을 마련해 조만간 삼성측과 재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채권단은 당초 삼성생명의 상장이 사실상 어렵게 되자 350만주를 외국금융기관에 임의매각하기로 했으나 상장이득을 계약자와 주주가 얼마씩 나눠가져야 하는가에 대한 정부안이 나오지 않아 매각을 포기한 것이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