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에서는 경기회복 둔화 가능성이 예상보다 높아진데다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고 미국 연방준비은행이 26일 당초 예상치인 0.25%포인트보다 많은 0.5%포인트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지속됐다.
그러나 한국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5%대에 진입하려면 우리나라의 연간 성장률이 4% 이하, 물가는 3% 이하로 떨어져야 가능하다”며 “경기 및 물가 전망을 감안하면 일시적으로 5%대 진입은 가능하나 6% 매물벽도 만만찮다”고 말했다.
<이헌진기자>mungchi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