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책위는 광진공에 대한 기관 평가점수가 99년 70.00에서 작년 73.46으로, 사장 평가순위도 99년 10위에서 작년 8위로 각각 상승했으나 경영평가 순위는 8위에서 12위로 하락해 그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대책위는 또 광업을 지원하는 기관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데다 기획예산처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9년 1위에 이어 작년 2위를 차지했는데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다. 기획예산처는 공기업 평가 후 광진공에 대해 기관경고, 사장에 대해 해임건의 조치를 내렸다.
<김상철기자>sckim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