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6-28 00:042001년 6월 28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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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치는 연말까지 1인당 매출액을 현재의 12억원에서 15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추진하는 구조조정의 일환이다. 이번 퇴직자는 전체 직원 5400여명의 7%선이다.
현대는 이들 외에도 600여명 정도를 재택근무 무급휴직 등의 방법으로 점차 줄여나갈 방침이다. 명예퇴직자에게는 퇴직금에 월급 6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하며 2개월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반납한 상여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