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우전자 신사옥 매각

  • 입력 2001년 6월 29일 18시 26분


대우전자는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서울 양천구 목동에 건설중인 신사옥을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 ㈜테라윈에 406억원에 매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건물은 대우전자가 세계 5대 가전메이커 진입을 목표로 최첨단 연구개발(R&D) 기지 겸 본사사옥으로 쓰기 위해 96년 착공했다. 대우전자는 현 25개 사업부문 중 10여개의 비주력 사업부문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인 디지털영상 및 백색가전 위주로 사업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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