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 1200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5월중 가동현황을 조사한 결과 중소업체의 평균가동률은 73.3%로 전달보다 0.3%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중소업체 평균가동률은 2월 72.4%로 8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3, 4월에는 각각 73.0%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영상·통신장비(86.8%), 의료·정밀·광학·시계(81.9%), 전기기계·변환장치(80.8%), 종이 및 종이제품(80.6%) 등이 정상가동률인 80% 수준을 넘어섰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