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생명보헙협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해(2000년 4월∼2001년 3월) 종신보험에서 2332억원의 보험료를 받았다. 이는 전년(887억원)보다 2.6배나 늘어난 것. 반면 푸르덴셜의 종신보험 보험료는 1328억원에서 2272억원으로 71.0% 늘어나는 데 머물러 2위로 밀렸다.
올들어서도 4월중 삼성생명에 새로 종신보험을 가입한 사람은 10만건에 이른 반면 푸르덴셜은 1만6000여건에 머물러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종신보험 3위는 대한생명으로 91억원에서 1760억원으로 19.3배나 증가했다. 4위는 메트라이프(1541억원)였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