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대구 진월초교 권미희교사와 미술반 학생 30명이 출품한 ‘변신로봇자동차’(단체부문)와 서울당산초교 이동구군의 ‘농자천하지대본 물레방아’(개인부문)에 돌아갔다.
변신로봇자동차는 만드는 데만 3개월이 걸렸고 우유팩을 모으느라 전교를 돌며 ‘우유팩 동냥’을 하기도 했다. 개인 대상을 받은 이군은 지난해 ‘첨성대’라는 작품을 출품했으나 입상하지 못했다가 올해 재도전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서울우유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올해 50여개의 단체작품과 300여점의 개인작이 출품돼 실력을 겨뤘다. 서울우유는 시상식은 21일.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