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전경련 대한상의 최고경영자세미나

  • 입력 2001년 7월 19일 20시 34분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제주에서 잇달아 최고경영자(CEO)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상의는 ‘제26회 최고경영자 강좌’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제주 호텔신라에서 열고 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새 지평, 정보기술(IT)과 전통산업의 접목’으로 회원사 대표 등 240여명이 참가한다. 장재식 산업자원부 장관이 ‘한국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산업정책 방향’, 임동원 통일부장관이 ‘최근의 남북동향과 경제협력 방향’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또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종훈 전 중앙대총장, 윌프레드 호리에 제일은행장, 제프리 존스 주한미상의 회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 전경련 산하 국제경영원은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호텔신라에서 ‘기업가치 창조를 통한 한국경제의 재도약’이라는 주제로 최고경영자 포럼을 연다.

이 포럼에서는 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손길승 SK회장과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정몽준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영수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 허태학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도 강연할 계획이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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