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처에서는 이들 사업에 대해 1조5234억원을 더 늘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사업물량 조절을 통해 오히려 감액했다는 것.
예산처는 용산∼문산간 복선전철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4205억원을 늘리고 평택항 등 항만부문 10개 사업에 2635억원, 공항부문에서 530억원, 건축사업에서 387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반면 국도 고속도로 지하철 댐 상수·용수 부문 등에서는 낙찰차액과 감정평가 결과를 반영해 8317억원을 깎았다.
<최영해기자>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