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자동차보험 매출이 5358억원으로 27.3% 늘어나는 등 고객에서 거둔 보험료가 1조2511억원으로 23% 증가한데 따른 것. 주식이나 채권등에 투자해 얻은 이익도 958억원에서 1213억원으로 늘었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3월말 30%에서 6월말 31.3%로 높아지는 등 영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익규모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해(2000년4월∼2001년3월) 당기순이익을 당초 발표했던 1800억원에서 2100억원으로 수정발표했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