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의중에 두고 있는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민주당 대선후보 문제는 적절한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논의가 이뤄질 것이고 제 생각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 후보의 자질로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 △21세기 정보화시대에 대한 비전 △중산층 서민에 대한 각별한 애정 △남북간 화해협력 시대를 이끌어 장차 통일에 대비하겠다는 자세와 노력 등을 꼽았다.
<윤승모기자>ys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