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분야에서는 카스가 2년 연속 1위를 지켜왔으나 올해는 하이트에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카스는 OB맥주에도 밀려 3위로 차지했다.
정장구두에서는 금강제화가 무려 5년간이나 연속 1위를 지켜왔으나 올해 조사에서는 에스콰이어가 교환 및 반품의 용이성, 착용감, 품질대비 가격의 적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비스킷 분야에서 롯데제과는 지난해 1위인 해태제과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쌍방울(남성내의),에넥스(부엌가구),CJ39쇼핑(통신판매서비스),시몬스침대(침대),태평양(치약),남양유업(유산균발효유),진로(소주),LG생활건강(여성용 기초화장품) 등이 올해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김승진기자>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