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신림동 남부경찰서 맞은 편에 짓는 ‘대우 그랜드월드’ 아파트 1456가구 중 일반 분양분 496가구를 11월 초 서울 동시분양을 통해 분양한다.
신림 미도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단지로 주변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 분양 아파트는 25평형 9가구, 34평형 63가구, 44평형 189가구, 52평형 235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550만∼600만원선. 주변 새 아파트 시세와 비교할 때 40평형대를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대우측은 밝혔다. 34평형을 기준으로 재건축 조합원 지분에는 2000만원을 웃도는 웃돈이 붙어 있다.
남부순환도로를 끼고 있고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신대방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고 아파트 부지가 평지여서 전망이 양호하다. 단지 내에 테마 공원 8곳을 조성한다. 창밖을 내다보면서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패밀리 룸’을 마련한다. 주방 위치에 따라 3가지 평면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여의도 통일주차장 내에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04년 4월. 02-76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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