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법인의 자본금은 1200만달러로 삼성전자와 상하이벨이 각각 49%와 51%의 지분을 보유한다. 삼성전자와 상하이벨은 합작사의 CDMA 장비 개발과 생산, 마케팅을 위해 모두 29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측은 “합작사를 중국내 통신사업의 핵심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합작으로 내년에 실시될 예정인 차이나유니콤의 2차 CDMA 입찰과 중국내 CDMA단말기 수출 전망이 밝아졌다”고 밝혔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