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유니텔 온라인사업부 분사

  • 입력 2001년 11월 29일 19시 01분


유니텔(대표 강세호·姜世昊)의 PC통신과 인터넷 서비스를 담당하는 온라인사업부가 다음달 1일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다.

유니텔은 새 법인의 명칭을 ‘UDS’로 결정하고 대표에 이무은(李武殷·49) 영업총괄 상무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UDS는 ‘당신이 꿈꾸던 모임(Your Dream Society)’이란 의미.

임원이 35%, 직원이 65%의 지분을 갖는 종업원 지주회사로 출범하는 이 회사의 직원 수는 83명이며 자본금은 17억5000만원이다.

UDS는 앞으로 기존의 콘텐츠 서비스를 휴대전화와 개인휴대단말기(PDA) 등으로 확대하고 인터넷 기반의 엔터테인먼트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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