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700선 돌파

종합주가지수가 오후 2시 5분 현재 13.79포인트 올라 700.40을 기록, 700선을 또다시 돌파했다.

7일 종합주가지수는 1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개장 직후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700선에 근접했다.

종목별로는 오전내내 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가 소폭 상승전환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8000원(2.91%) 오른 28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관련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제철이 6% 올랐고 한국통신, 한국전력, 현대차, 담배인삼공사, LG전자, 기아차, 삼성전기 등이 2∼3% 대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20개중 내린 종목은 국민은행과 삼성 SDI 정도다.

은행과 종금만 내리고 나머지 업종이 모두 오르며 상승종목이 450개를 넘었다.

같은 시각 기관이 873억원, 개인이 363억원씩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외국인은 93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최건일/동아닷컴 기자 gaegoo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