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PC통신부문을 분사시킨 유니텔(대표 강세호)은 회사명을 ‘삼성네트웍스’로 바꾼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시무식을 겸한 기업이미지통합(CI) 선포식을 열었다. 삼성네트웍스는 기업용 인터넷 서비스와 네트워크 관리 등 기업대상의 인터넷 종합서비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기존 유니텔 사이트 대신에 자체 사이트(www.samsungnetworks.co.kr)를 사용한다. 주소(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8∼12층)와 전화번호(02-3415-6114)는 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