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퇴직금누진제를 폐지하지 않아서, 인천 및 대구지하철공사와 부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은 유급휴가가 과다하다는 등의 감사원 지적사항을 개선하지 않아 예산을 받지 못했다.
또 자산관리공사 영화진흥위원회 재외동포재단 환경관리공단 산업기술시험원 산업기술평가원 등은 연봉제 등 경영혁신과제 이행실적이 부진해 역시 예산지원이 유보됐다.
예산처는 해당 개선과제가 이행됐는지 여부를 점검한 뒤 유보된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다.
천광암기자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