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하나로통신 등은 변호사와 회계사 등 총 25명으로 된 공동실사단을 구성해 파워콤의 경영 및 시설현황에 대한 본격적인 실사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공동 실사단 구성을 계기로 파워콤 지분 인수를 위해 따로 추진해 오던 국내외 투자 유치작업도 함께 벌이기로 했다.
하나로통신과 두루넷은 “앞으로도 국내 통신시장 3강 재편을 위한 양사간 협력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간 통합논의가 급진전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