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대게-바다가재 안방서 맛보세요

  • 입력 2002년 1월 9일 18시 19분


먹음직스러운 대게를 안방에서 클릭 한번으로 살 수 있게 됐다. 매서운 추위에 수산시장을 헤매는 수고를 덜고도 값은 오히려 시중가보다 싸다. 싱싱하게 살아있는 채로 대문 앞까지 배달해준다.

대게-랍스타 판매업체
사이트명주소
바이킹엔닷컴www.vikingN.com
독도수산www.dok-do.co.kr
소래바다www.soraebade.com
드레곤월드www.dragonworld.co.kr
봉성 영덕대게www.taegae.co.kr

홈페이지에 소개된 조리법대로 따라 하면 요리도 손쉽다. 식구들의 입맛과 건강을 위해 ‘게파티’를 열어보자.

쇼핑몰 바이킹엔닷컴은 살아있는 북대서양산 바다가재(랍스타)를 직수입해 판매한다. 1인용 랍스타 500g짜리가 2만2000원 가량. 킹크랩과 대게, 대하 등 다른 갑각류도 살 수 있다. 종류에 따라 3만∼15만원 선이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랍스타 요리법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하고 있다.

독도수산 사이트에서는 청정해역에서 잡은 홍게와 새우, 고동, 전복, 가리비, 과메기 등을 살 수 잇다. 영덕대게 등을 시가보다 30∼40% 싸게 판다.

소래바다 사이트에서는 인천 소래포구에서 당일 경매로 나오는 신선한 꽃게를 수도권 지역에 한해 보내준다. 또 각종 젓갈과 굴비도 구입할 수 있다. 게장과 꽃게 스파게티 등 각종 해산물 요리법도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새우를 좋아하는 이라면 드레곤월드 사이트를 방문해보자. 냉동새우 생새우살 칵테일 새우 등 용도별로 새우를 판매한다. 이 곳 새우는 세계에서 새우 생산량이 가장 많은 태국에서 공수됐다. 5만5000원의 생새우부터 31만원의 특대 냉동새우까지 다양하다.

음식점 봉성 영덕대게도 최근 홈페이지를 열고 홍게와 대게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대게의 주산지에서 잡아올린 50㎝ 이상의 대게가 1㎏에 6만∼7만원꼴. 시중 가격보다는 싸지 않으나 신선도 면에서 최고라고 자랑한다.

이헌진기자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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