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이날 자연감원, 조기퇴직 유도, 계약종료 등의 방법으로 사무직 종사자 4700명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50세 이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퇴직 신청을 받을 계획이나 강제로 퇴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현재 세계적으로 종업원 36만명에, 북미지역만도 4만7000명의 정규직과 1만명의 계약직이 있다.
GM의 감원계획은 제2위 메이커인 포드가 2만명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크라이슬러 부문이 현재 2만6000명에 대한 감원작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빅3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아시아와 유럽 메이커들의 시장 잠식으로 지난해 63.3%로 전년에 비해 2.3%포인트나 내려갔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