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는 올해 중 구조조정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차입금을 줄이고 영업활동 강화로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총 투자비는 인천국제공항 시설투자가 지난해로 마무리되면서 작년보다 줄어든 3740억원으로 산정했다.또 비효율적 자산과 유가증권을 처분하는 한편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비슷한 사업은 통폐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유통, 생명공학, e비즈니스 관련 사업 진출계획을 올해 안에 구체화시킬 방침이다.
금호그룹의 지난해 매출액은 6조5700억원이었으며 11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