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는 △어업생산성 10% 제고 △양식어업 육성 △직불제 도입방안 마련 △부산 신항 본격 투자 등을 포함한 ‘올해 중점 추진 과제’를 25일 발표했다. 해양부는 영어(營漁)자금 1조4050억원 중 52% 이상을 양식어업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또 수산발전기금을 작년 120억원에서 올해 869억원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200억원을 양식기자재와 배합사료 구입자금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해양부 홍승용(洪承湧)차관은 “부산신항 2단계 사업을 4년 앞당겨 올해 착수하고 올해에만 부산지역 항만건설에 568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광암기자 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