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올 첫 흑자 목표"

  • 입력 2002년 1월 28일 18시 49분


우정사업본부는 28일 올 한해 동안 1664억원의 경상수지 흑자를 올려 처음으로 흑자를 낸다는 2002년 우정사업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경영목표를 경상수익 3조5906억원에 경상지출 3조4242억원으로 30억원의 총수지 흑자를 낸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체국예금 수신고는 지난해 30조3420억원보다 3.8% 늘어난 31조5000억원, 보험자금은 지난해 실적 17조1480억원보다 16% 늘어난 19조9000억원을 각각 목표로 잡았다. 우편물은 지난해 50억300만통보다 3.9% 늘어난 52억통을 처리할 계획.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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