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다음 사장은 “지분 58.3%를 인수해 미디어 2.0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다음에서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의 영화관련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영화산업 진출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다음의 영화분야 네티즌 펀드, 티켓예매, 주문형비디오(VOD) 등 사업이 더 활성화될 전망.
다음의 영화섹션에 대한 기획 제작 온라인 마케팅은 모두 미디어 2.0이 운영하게 된다.
미디어 2.0은 2000년에 설립됐으며 영화전문 주간지 필름 2.0을 발행하는 한편 온라인 사이트 ‘www.film2.co.kr’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8억원.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