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분할회사 중 13개 사는 주가가 올랐고 4개 사는 내렸다. 2개 회사는 상장이 폐지됐다. 합병회사 8개 중에서도 5개 사의 주가가 올랐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분할기업의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과 효율적 경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현재 한신공영과 한화가 기업분할을, 웅진닷컴은 합병을 추진 중이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기업 합병 및 분할 후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 | ||
종목 | 합병 및 분할일 | 주가상승률(%) |
코오롱인터내셔널 | 2001.12.24(분할) | 857.72 |
LG생활건강 | 2001.4.25(〃) | 158.61 |
LG화학 | 〃 | 129.62 |
동원산업 | 2000.11.23(〃) | 99.41 |
동원F&B | 〃 | 90.00 |
대우조선 | 2001.2.2(〃) | 88.32 |
동양제철 | 2001.5.18(합병) | 58.27 |
벽산건설 | 2000.12.22(〃) | 47.23 |
대우인터내셔널 | 2001.3.23(분할) | 46.19 |
대우건설 | 〃 | 4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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