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100% 순보리 맥주 시판

  • 입력 2002년 2월 19일 18시 05분


하이트맥주는 다음달 7일 국내 처음으로 100% 보리로 만든 프리미엄급 맥주 ‘하이트 프라임’을 시판한다고 19일 밝혔다.

윤종웅(尹鍾雄) 사장은 “이 맥주는 전분(옥수수 가루)이 30% 정도 함유된 기존 제품에 비해 거품이 미세하고 맛과 향이 깊은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4.69도이며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15% 정도 비싸 출고가 기준으로 500㎖ 1병에 11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주는 500㎖를 비롯해 640㎖, 330㎖ 등 병제품 3종과 355㎖ 캔제품 등 모두 4종류다.

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