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를 위해 중국 주요기업과 핀란드 노키아,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이 설립한 기술개발 연구법인인 ‘커밋(COMMIT)’에 국내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한다.
TD-SCDMA 기술은 중국이 비동기(유럽식) 및 동기식(미국식)에 맞서 유럽업체와 고안해낸 독자적인 3세대 휴대전화(IMT-2000) 기술규격으로, 상용화되면 중국 내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LG전자는 중국의 차세대 휴대전화 기술 개발을 지원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