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짜리 스포츠카…포르셰 신차2종 국내 첫선

  • 입력 2002년 3월 5일 17시 13분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포르셰 전시장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발레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 포르셰 전시장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발레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포르셰의 수입·판매법인인 한성자동차는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포르셰 전문 전시장을 열고 포르셰의 심벌로 불리는 ‘911 터보’와 새로운 디자인의 ‘뉴911 카레라’를 선보였다.

뉴 911 카레라는 기존의 스포츠카 911 카레라를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기존 3.4ℓ엔진 대신 3.6ℓ엔진을 얹어 힘과 연비를 높인 것이 특징. 또 911 터보는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얹어 최고속도가 시속 298㎞에 이른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911 터보 2억1010만원 △911 카레라 4S 1억6500만원 △911 카레라(카브리올레) 1억5950만원 △911 카레라(쿠페) 1억3750만원. 02-546-3421

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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