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원짜리 유모차…英 수제품 15대 한정판매

  • 입력 2002년 3월 5일 17시 13분


‘유모차야, 금(金)모차야?’

영국의 명품 유모차 제조업체 매클라렌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300만원짜리 수(手)제작 유모차 ‘매클라렌 티타늄 에디션’을 선보였다. 1000대만 한정 생산됐으며 한국에서는 매클라렌 공식 수입업체인 세피앙을 통해 15대가 판매된다.

유모차의 골격에는 우주항공 장비의 소재로 쓰이는 티타늄을 사용했다. 무게가 2㎏으로 알루미늄 소재보다 가벼우며 충격을 흡수하는 효과도 크다. 천연 양가죽으로 만들어진 시트는 영국의 유명 가죽 디자이너 빌 앰버그가 디자인했다. 080-347-2294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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