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크는 5일 이사회를 열고 29일 열릴 주주총회에 사명을 변경하는 안을 올리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97년 커뮤니티를 중심의 인터넷기업으로 출발했으나 2000년 12월 통신판매업에 진출하면서 유통업체로 성격이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텐더는 소비자가 카탈로그에 표시된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원하는 가격으로 전화나 인터넷(www.korea-tender.com)을 통해 입찰하면 가격이 높은 순서대로 낙찰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회원은 약 25만명이며 지난달 매출은 약 40억원이었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