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2000년부터 대학 연구진의 세계학술지 논문 게재수와 대학 내 이공계 교직원 확보수 등을 기준으로 전국 20개 대학에 대학기술이전센터를 지정,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중소·벤처기업에 이전되도록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20개 기술이전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은 67건. 이번 센터협의회 구성으로 각 대학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기술 이전활동이 정보망 공유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