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에너지는 경기 평택에 부지를 확보, 7만t규모의 가스저장탱크를 올 6월에 착공, 2003년에 완공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수입 예정량은 연간 40만t 이상으로 국내 LPG소비량의 5%정도로 석유시장에 이어 가스시장에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하나에너지 성준하 부장은 “대기업의 참여 없이 개인들로부터 25억원의 자본금을 모았으며 앞으로 100억원까지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광현기자 kk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