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구본준(具本俊) LG필립스LCD 사장은 LG전자 등기이사로 선임됐다.
구본준 사장은 4월에 LG전자가 지주(持株)회사와 사업 자회사로 분할되면 지주회사인 LG EI의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김 신임 사장을 비롯해 43세의 조준호(趙俊鎬) 상무를 최연소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모두 11명의 임원을 정보통신분야에서 발탁해 정보통신사업의 위상 강화에 나섰다.또 중국영업담당 강승구(姜昇求) 상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해외마케팅 부문 임원도 대거 승진시켰다.이와 함께 주주들에게 주당 750원(우선주는 800원)을 배당하고 임원보수 한도를 31억원에서 35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다음은 3개 계열사 임원 인사 내용.
▽부사장 △디지털영상사업부장 尹相漢 ▽사장 △정보통신사업총괄 겸 이동단말사업본부장 金鍾殷 △CDMA단말사업부장 申琪燮 △PC사업부장 黃雲光 △재경담당장 權映壽 △정보통신전략담당 趙俊鎬 △냉장고사업부장 李榮夏 △중국지주회사 영업담당 姜昇求 ▽상무 朴世佑 李相用 張炳斗 咸在慶 李卿雨 姜惇馨 具鍾大 權起峰 柳永駿 李容和 金仁琪 白淳吉 吳太榮 高榮準 ▽전문위원(상무급) 辛文善 ▽연구위원(상무급) 閔丙薰 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