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I는 미국시장에서 기업 간 제휴 활동이 독점적 지위로 이어지거나 경쟁을 저하시키지 않는다고 미 행정부가 판단할 때 내리는 행정 조치로 반독점법에 따른 다른 항공사의 법적 제소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한다.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 알이탈리아, 체코항공 등 델타항공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3개 외국 항공사가 올 1월 말 ATI 승인을 받은 만큼 5∼6개월 내에 ATI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진흡기자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