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신임 사장은 1973년 LG전선에 입사한 엔지니어 출신으로 99년부터 기술총괄임원(CTO)으로 일했다.
구 부사장은 고 구인회(具仁會) LG그룹 창업자의 동생인 구평회(具平會) 그룹 고문의 장남으로 LG상사 상무, LG투자증권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부터 LG전선 관리지원총괄 임원(COO)을 맡아 왔다.
이날 주총에서는 두 대표이사와 LG구조조정본부에서 자리를 옮긴 재무 담당 조일권(趙一權) 상무가 새로 등기이사가 됐다.
반면 LG건설 대표로 내정된 허창수(許昌秀) 회장,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권문구(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