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비라는 중국핵공업수출입공사(CNEIC)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 회사를 통해 출산 준비물, 유아의류 및 용품 등을 ‘베비라’ 브랜드로 생산해 중국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연간 예상 로열티 수입은 10억원가량.
베비라는 “삼성패션 연구소가 최근 중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류(韓流) 열풍을 타고 최근 한국 의류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며 “향후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