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준 LG카드 부사장은 17일 “이번에 상장되는 주식이 가격을 차별화하고 신용카드 업종의 대표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이를 위해 올해 7000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내고 자산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유지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LG카드는 2001년 회계연도에 3조8830억원의 영업수익과 6530억원의 순이익을 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0.80%다.
상장되는 주식은 7400만주이며 주간사가 계산한 본질가치는 9만656원. 지난달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89.03을 기록했고 청약자금은 4조1300억원이었다.
신석호기자 kyle@donga.com
구독
구독
구독